(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르신과 어린이, 장애인, 산모가 주로 이용하는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위생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노인요양시설(3천136곳), 아동·장애인 복지시설(907곳), 산후조리원(612곳) 등 시설 4천655곳이다. 점검 내용은 ▲ 부패·변질·무표시·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 부적합 식품 용수 사용 ▲ 식품의 위생적 취급 ▲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아동·산모들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withwi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08 09:32 송고 출처 : 복지로(www.bokjiro.go.kr) / 복지 뉴스 ·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