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수경 통계청장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5월 17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소재)에서 만나 '여성안전 제고'와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관련 통계 개선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 먼저, '여성안전 제고'를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여성에 대한 폭력 실태조사(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실태조사) 시 표본규모를 확대하고, 지역별폭력유형별 심도 있는 분석을 수행하는 데 통계청이 전문적인 자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 황수경 청장과 정현백 장관은 최근 홀로 생계와 자녀양육의 이중고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 한부모들을 위한 사회정책적 지원 강화에도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황수경 통계청장은 "통계청은 그동안 여성가족부와 '통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여성·가족·청소년 관련 통계개선 및 품질제고를 위해 협력해왔다"며, 앞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추진을 위해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도록 여성가족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도 "앞으로 사회적 관심과 정책수요 등이 통계 생산에 더욱 적극 반영돼, 효과적인 정책수립과 집행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통계청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통계청 2018.05.17
[출처: 복지로 201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