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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한글나들이 시범운영을 마치면서
이  름 : 정순영
시  간 : 2017-06-27 19:11:17 | 조회수 : 5249

​오늘은 신나는 한글나들이 시범운영 마지막 회기입니다.

마지막까지 한글수업의 기본에 충실하고자 전래동화 "점을 잘 치는 훈장님"을 구연하였습니다.

동화 내용에 몰입되어 때로는 "이런~" 혀를 차고 또 때로는 "잘했어~" 라면 중간중간 박수를 쳐 주셔 재미있게 동화책을 읽었습니다.

이 동화책을 듣고 우리 어르신들을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라고 소감을 물으니 거짓말을 하면 안되고 서로 믿고 힘을 합하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다고 "김채봉" 어르신이 대답하십니다.

맞아요~~맞습니다. 우리가 함께 믿고 고민하면 어떤 고난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진옥이"어르신이 말씀하셨지요

"선생님이 참 조리있게 설명을 잘해주신다"  그 말씀에 그동안의 수고를 모두 덜었습니다. 어르신 최고!!

전래동화 시간을 마치고,  약속했던 한글나들이반  모범상은 100% 출석률과 적극적인 수업참여가 있었던 "박옥남" 어르신에게 돌아갔습니다.

함께 계신 어르신들 모두 뜨거운 박수로 축하해 주시니 역시 훈훈한 한글나들이반입니다.

마무리는 역시 책거리입니다.

한글나들이반의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격려하며 홍수흔팀장님이 책거리 다과를 사주셨습니다.

작은 마음 보태어 더욱 훈훈한 어르신들과 우리 복지관의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아름답기를 기원하며

저희들도 더 세련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