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먹고 힘내라꼬? 고맙데이"
복지관에서 인사하러 왔다는 저희의 인사에 그냥 지나칠 수도 있으시지만 "장보고 복지관 갈거다, 밥먹으러 갈거다, 요즘엔 사람이 많더라" 등등 한마디씩 건네주십니다.
그 중에는 복지관을 가고 싶어도 일이 바빠 시간이 없다, 멀어서 힘들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마을 인사를 위해 장날에 나가보면 항상 같은 자리에 계시는 단체가 몇 곳있고 이제는 지나가며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중 산청교회에서 저희에게 시원한 커피를 한 잔을 , 또 파리바게뜨에서는 더운 날 고생한다며 맛있는 빵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