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화요일), 우리복지관에 달콤한 향기를 풍기던 라온교실의 마지막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여성들의 차별을 해소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회복프로그램 “라온교실”을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와 연계하여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라는 생각으로 복지관을 방문하셨던 일반참여자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 회원분들도 여성 장애인분들과 함께 수업하고 소통하며 지역 내에서의 교감의 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종강'을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기다리는 날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2017년 라온교실을 빛내주신 블루제이천연공방 유지혜 강사님과 참여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가족문화지원팀은 2018년에도 장애인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가족문화지원팀 주승기 팀장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