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4. 30.(월) 농촌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 "갈전마을공동체 실버교실" 운영 및 4월 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1교시 미술시간! 옹기종기 모여 마을지도를 협동하여 만드는 작업을 지켜보며 어르신들도, 강사(박정민)도 웃음꽃이 핍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할아버지들의 다양한 요구에 할머니들의 손길은 바쁘고 계속되는 주문에 "입으로 다 만든다"며 타박도 하십니다^^
체조시간에는 활발한 몸동작으로 스트레칭과 근육이완운동 및 율동으로 어르신들의 하루가 즐겁습니다.
실버교실을 마치고 배가 출출한 어르신들과 간식을 먹으며 실버마을공동체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 하였습니다. 4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여쭙자 어르신들은 "월요일이 기다려진다", "생활에 활기가 넘친다", "병원 예약을 취소하고 여기 참석했다" 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신 어르신들의 말씀에 "으쓱!" 하고 힘이 났습니다.
어르신들의 얼굴의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매 회기마다 알차게 준비하여 진행해주신 미술교실 박정민 강사님과 체조교실 임미진 강사님, 사업 담당자의 당부를 잊지 않고 협력해 주신 꼼꼼히 챙겨며 수업지원을 해주시는 갈전마을 손명자 이장님과 황열이 부녀회장님께도 이 글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무엇보다 즐겁게 참여하고 많이 웃으며 함께 으샤~으샤~ 협동을 해주시는 갈전마을 경로당 어르신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