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적응훈련반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소근육운동 및 눈손협응훈련을 위하여 붙이는 십자수 활동을 해왔습니다.
직업적응훈련반 이용자 중 평상시 말수가 적었던 한 이용자가 자신이 만드는 작품을 보며 빨리 완성해서 액자에 넣어 예쁘게 보고 싶다라는 표현을 하시며 만족해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꿋꿋하게 완성된 작품을 보고는 자신감을 얻어 다른 훈련에서도 의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업적응 훈련반의 모든 이용자분들이 붙이는 십자수 활동을 하면서 ‘나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함께 느끼며, 느리지만 천천히 직접 완성한 작품으로 솜씨자랑을 해보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