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 근로빈곤여성가장 후원금 지급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4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근로빈곤 여성가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장애아동의 어머니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재)바보의나눔에서 공모한 근로빈곤 여성가장 지원사업은 홀로 가족을 책임지는 여성가장에 대해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아동 중 다문화이면서 한부모이기도 한 아동의 가정에 재활치료비 및 생계비로 약 370만원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을 받게 될 아동은 최근 산엔청복지관의 도움으로 수술비를 지원받아 첨족(까치발)보행에 대한 아킬레스건 단축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안정적인 보행을 위해 수술 후 계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실정이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온 어머니는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아동의 재활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후원금을 지급 받게 될 아동의 어머니는“우리 아이를 걷게 하기 위해 노력해 준 산엔청복지관과 대한민국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벅찬 가슴으로 희망을 가지며 살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래는 지원을 받게 될 아동 어머니의 감사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