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 복지관 이용자분들도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데,
사용법이 익숙지 않아 전화를 걸고 받고 문자를 쓰는 것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복지관 이용자 간담회 중에 스마트폰 교육 욕구를 보이실 만큼
저희 복지관 이용자분들께서도 누구보다 스마트폰 사용 욕구가 강하셨습니다.
이에, 저희 복지관은 산청군과 협력하여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첫 시간으로 기초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와이파이를 설정하고, 플레이스토어에서 페이스북 앱을 찾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서로가 온라인상으로 친구도 되어보고, 글과 사진을 업로드해보고!
나무와 그늘 대표 이지훈 강사님과 보조강사님이 차근차근 알려주시니 힘들다하시던 이용자분들도 곧잘 따라하셨습니다.
교육을 마치며 죽을때까지 배워야한다는 이용자분들의 말씀에
배움에는 장애와 나이가 아무런 장벽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으며,
첫시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고 좋아하시는 이용자분들을 보며 저도 덩달아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 배운 것들은 복습하셔서, 다음 주에는 스마트폰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스마트폰 교육에 참석해주신 이용자분들과 이번 교육을 진행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산청군 관계자분들, 그리고 교육을 진행해주신 이지훈 강사님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