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2018년 6월 27일) 산엔청복지관 신나는 한글나들이에서는
그시절을 아십니까!! "추억의 검정고무신" 꾸미는 특별활동을 하였습니다
처음 만져 보는 아크릴물감을 통해 고무신에 꽃잎들이 활짝 피어나고
그 속에 그시절 삶의 애환도 그리운 추억으로 다시 살아나는 듯 하였습니다
80세를 넘으신 한0 0 어르신은 약간 떨리는 손으로 붓을 잡고 꽃잎을 그려가며
"옛날 어릴때로 돌아간 기분이야" 라고 말씀하시며 잔잔한 미소를 보여주셨지요.
오늘처럼 시간을 넘나드는 회상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두드리기 위해
한글반 수업은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한글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금일 한글반 수업 재료 검정고무신은 최영자 강사의 후원이었고,
고무신 꾸미기는 허차임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두 선생님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