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면 신기마을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와 노인용 보행 보조기구 실버카 기부
19일(목),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기반처(처장 옥희석)가 산청군 마을복지 증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약속한 결과로 생초면 신기마을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첫 결실을 기념하는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늘 점등식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본부장 조현태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산엔청복지관 정운주 관장, 산청군의회 신동복 부의장, 생초면 권영환 면장, 신기마을 최예은 이장, 솔라 태양광발전실비업체 이재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향후 진행될 사업소개, 기념사, 축사, 점등식, 노인용 보행 보조기구 실버카 5대를 기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본부장 조현태 이사는 “유서 깊은 고장 산청군 생초면에 사회공헌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향후에도 산엔청복지관과 협력하여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판매활동 지원, 독거노인 이불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산엔청복지관 정운주 관장은 “공공기관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져서 마을복지가 증진되고 이로 인해 마을공동체 의식 또한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엔청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기반처는 산청군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마을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면서 지난 5월 산엔청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후 감자수확, 양파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