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장애인단체장 간담회가 오늘 복지관 2층 관장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경남농아인협회 산청군지회 민영판 지회장님과 산청군수어통역센터 이지연 주임,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 배동주 지회장님과 정유진 사무국장, 느티나무산청군장애인부모회 김성애 팀장, 산청군복지장애인담당 윤진구 계장님을 비롯한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여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으로 계신 박우범 도의원께서 간담회 참석하셔서 장애 및 장애인 관련 여러 가지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셨고 윤진구 계장님께서도 여러 방면으로 방안을 고려하면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후원물품(야구용품) 배부가 있었고 점심 식사는 짜장무료중식 행사에서 함께 하셨습니다.
장애인단체들이 몇 가지의 고충을 가지고 오랜 시간 기다려 주는 것도 알고, 또한 의회나 지자체에서 정책과 예산을 확보하는 일이 쉬운 것이 아닌 것을 서로 알고 있기에 다 같이 중지를 모으고, 조금씩 기다리면서 해결 방안을 찾아가고자 하는 것이 장애인단체장 간담회의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소식을 기다리면서 오늘 장애인단체장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단체장님과 박우범 도의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