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설레임으로 가득한 오늘 산엔청복지관 1층 사회교육실에서는 언어-물리 집단연계치료 프로그램을 성인반과 아동반을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언어-물리집단연계치료 프로그램은 재활서비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대기자 및 종결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동발달과 함께 어휘력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언어재활사와 물리치료사가 각자 영역의 발달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봄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는 십이간지 동물 이름을 따라 해 보게 하고 성인에게는 새해 소망을 표현해 보게 하여 발음교정 및 의사표현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두 집단 모두 돼지모양의 조명등을 만들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는 “신기한 꿀꿀이 등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며 만족감을 표현하였으며, 성인 장애인은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면 좋겠다.”라며 새해 소망을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부모님은 “봄방학 중에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아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새해에는 저희 복지관과 함께 모든 분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희 산엔청복지관은 지역의 장애인분의 재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언어-물리집단연계치료는 매년 2회씩 진행되며 2019년도 2차 언어-물리집단연계치료는 8월에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문의)기능향상지원팀 055-974-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