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 1층 사회교육실에는
최영자 선생님의 지도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신나는 한글나들이 교실이 열립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수업이 진행되지만
어머님들은 1시가 되기도 전에 벌써 교실에 도착하십니다.
스스로 출석부에 체크도 하시고, 선생님과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1층 사회교육실 입구엔 어머님들이 의지하고 온 실버카가 나란히 주차되어 있는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신학기가 시작된지 3주차인 오늘은 선생님께서 사오신
새필통과 연필과 지우개를 나누어 주었고 다음주에는 가방도 준비된다고 합니다.
기대되시죠?
오늘은 가족, 식구, 저녁 이란 글자를 배우고,
내마음을 표현하는 꽃그림 색칠하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이 열심히 설명하시는데 옆사람과 떠드는 학생도 있습니다.
오늘 떠들다가 선생님께 들킨 사람은 부반장입니다.
옆사람에게 연필을 빌리다가 또 선생님에게 들킵니다.
다음주에는 자리를 바꾸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곳은 산엔청복지관 신나는 한글나들이 교실입니다.
사회교육실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빼곡한 신나는 한글나들이 교실은
다음 주에도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