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나오길 잘했네,"
"나오니까 꽃도보고, 차도보고, 구경할게 많네"
"어디든 가보입시다, 우리도 바깥구경 좀 하그로~"
아침부터 기다리신다는 당산마을 경로당에 도착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복지관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이야기꽃과 노래꽃이 피어 복지관으로 오는 30분이란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복지관 구경도 하시고, 체력단련실에서 다양한 기구도 체험해 보시고,
좋은 운동기구가 많다며 체력단련실에서 한참을 머무르셨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와 재미있는 노래교실에서 한바탕 웃고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저희 또한 훈훈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사실 경로당에서 저희 복지관을 나오시는게 긴 거리는 아니지만 어르신들에게 여행아닌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돌아가시는 길에 연신 저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시는, 웃음으로 좋은 기운을 주고가신 어르신들에게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