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3일(화), 평소 신나는 한글나들이 통해 만학도의 열정과 품위를 보여주셨던 어머님들께서
이번에는 한글나들이 못지않은 관심과 열정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산엔청복지관의 장애인식개선 담당이신 김형선 사회복지사의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시간을 통해
어머님들은 "장애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게 되었고,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는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준 복지관과 김형선 사회복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교육내내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임해주셨고,
때로는 교육내용에 고개를 끄덕이시며 크게 공감하기도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옛날에 비해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과 대우가 훨씬 좋아진 것 같다"는 말을 하시며
이러한 부분들이 앞으로 더 좋아져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 또한 내비춰 주셨습니다.
비록 어머님들을 위해 마련된 시간이었지만 어머님들의 따스한 마음과 너른 품을 통해
저희 스스로도 많이 느끼고 배우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