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차별을 해소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회복프로그램 “라온교실”』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순방)은 ‘2019년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와 협력하여 2019년 5월 2일부터 여성장애인들의 차별을 해소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여성회복프로그램 ‘라온교실’을 운영하였습니다.
여성회복프로그램 ‘라온교실’은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된 여성장애인 5명과 비장애인 5명이 1대1로 매칭되어
산청군 강정희 전문강사와 함께 민화와 천아트를 활용한 생활인테리어 소품만들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산청군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이 주관하며 산엔청복지관은 협력으로 사업을 진행하는데에
도움을 주었고 매월 3회 이상 수업을 통해 11월까지 총 20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황미영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장은‘연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장애인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만으로도 행복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산엔청복지관 정순방 관장 외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라온교실이 이어진 인연의 끈이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고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적인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가족문화지원팀 주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