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추억과 소통의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추억과 소통의 공간.. 바로 짚풀공예 지푸라기 교실입니다.
변화무쌍한 세월의 흐름속에 우리는 각자의 삶 속에서
소중한 것들을 잊은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관심 밖의 얘기로..
또 다른 누군가에겐 옛 향수와 그리움을 자극하는 무언가로..
이제는 잊혀지고 낯설어진 짚풀도 그러하겠지요.
하지만 빠르고 편리한 것에 익숙해진 지금, 느림의 미학과 더불어
만드는 이의 정성과 마음이 더해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작품으로 탄생하는 마법...
짚풀공예 지푸라기 교실을 통해 우리는 작지만 행복한 마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르신들은 그리움의 파문이 넘실대는 추억과 소통의 공간을 통해
잊혀져 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멋진 작품으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다채로운 작품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통해
모든 이들이 마음의 힐링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짚풀공예 지푸라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짚풀공예 지푸라기 파이팅~!
-지역권익옹호지원팀 양지훈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