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기관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국악교실이 있었는데요 참여하시는 이용자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물악기가 도착하여
오늘 첫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강사님이 악기다루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고 어떤 소리가 나는지 각 악기를 연주해 들려 주셨습니다. 이용자분들이 악기를
하나씩 두드려 보며 어떤 악기가 맞는지 파악을 한 후 연주할 악기를 정해 주시며 지금은 힘들다 생각이 들어도 나중에는 절로 흥이
날거라고 하셨습니다.
강사님의 구령에 맞추어 장단을 맞추어 보는데 처음에는 채를 잡는것도 어색해 하고 어렵게 생각하시더니
점차 자신감이 붙었는지 신나게 두드려 주었습니다.
오늘 악기를 맞이한 기념으로 준비한 다과를 먹으며 수업에 관한 강사님의 평을 듣고 난 후 즐겁게
수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용자분들이 악기로 수업을 하니 더 재미있다고 하며 많이 배우고 나면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열심히 배우면 그런 날이 오겠죠?
더운 날씨에 열정적으로 우리 음악을 알려주신 강사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열정을 그대로 받으며
수업에 참여해준 우리 이용자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