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어제 부터 내린비가 오전에도 이슬비로 내렸는데요 이런 날씨가 우리를 나른하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이용자분들은 오늘 하루도 열심히 알차게 보냈답니다.

복지관에 도착하여 어제 비가 많이 내렸는데 피해가 없었는지 서로의 안부를 묻는것으로 하루 일과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전에 한글을 배우며 한자 한자 열심히 적어보았고, 소근육 발달을 위해 종이를 찢어 붙이는 모자이크 활동으로

오전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오후에는 국악교실이 있었는데요 재가장애인분들과 우리 이용자분들이 어울려 우리의 음악을 배우며

땀을 흘렸습니다. 지난 주 처음 악기를 만난 후 오늘 두번째 수업으로 짧은 장단을 연습해

보았는데요 처음에는 박자가 어긋나 제대로 소리가 나지 않았는데 연습을 통해 박자가 맞아가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흥이나 손으로 장단을 맞추었답니다.

궂은 날씨에 멀리서 오셔서 열심히 우리 가락을 전수해주신 강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하는 이야기 이지만 우리 이용자분들 정말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