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6일(화),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실버기타교실이 진행되었습니다.
중급반 수업에 이어 초급반 수업이 진행되었고,
각각 「여행을 떠나요」, 「동무들아」 노래를 통해
코드연결 및 변환, 스트로크 등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타와 몸이 하나가 된 듯 멋스럽게 기타를 거치하고
노래와 연주를 이어나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코드와 주법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기타의 매력.. 그 자체였습니다.
항상 서로를 배려하고 독려하는 모습은
실버기타교실 어르신의 열정을 더욱 빛나게 하고
이는 6현을 모두 활용해 아름다운 소리와 화음을 만들어내는
기타의 특징과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악기를 배운다는건..
그 자체가 하나의 큰 기쁨이자 즐거움이며,
음악적 도전을 통해 유명한 곡을
내 손으로 직접 연주할 수 있다는 기쁨과 성취는
무엇과도 견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하나하나가 삶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일상의 권태로움을 견디게 하는 치유제가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도 실버기타교실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