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서 굽이굽이 고개를 넘어 도착한 곳은, 산청(山靑)이라는 말이 정말이지 잘 어울리는 신등면 율현마을입니다.
경로당 앞에 도착하니 경로당회장님께서 늠름해보이는 소나무 밑에 있는 정자에 앉아계시다가 안내를 해주시네요~
경로당 안에는 어르신들께서 한글수업을 열심히 하고 계시다가, 저희를 보시고는 수업도 마다하식고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경로당회장님께 인사를 받아 복지관도 소개해 드리고, 복지관에서 만나는 일정을 정해보았습니다.
이제 곧 산청은 다양한 농사로 바빠집니다. 그리고 겹쳐있는 추석연휴까지,,
어렵게어렵게 다음달 3일, 화요일에 복지관을 방문하시기로 하셨습니다^_^
어쩌면 낯설었을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이야기도 끝까지 들어주신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복지관을 방문하시는 그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