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등면에 위치한 율현마을에서 어르신 13분이 저희 복지관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비가 내리는 오늘 집에서 복지관까지 오는 길이 힘들지 않으셨냐 여쭤보니
비가 오니 일도 안나가고, 오는 길 구경도 하고 기분이 굉장히 좋다고 대답해 주시고
먼길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관장님의 환영인사에 환한 웃음으로 대답해 주시네요.
간단하게 복지관을 소개해 드리고, 어르신들과 함께 복지관을 구경했습니다.
구정란 팀장님께서 율현마을 대빵어르신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 사진을 한장 남겨보았는데,
팀장님께서 이 사진을 보시면 잘 안나왔다고 한소리하실 것 같네요^^
점심식사도 맛있게 하시고, 강기숙 강사님이 진행하시는 웃음노래교실에 참여하셔서
신나는 노래에 맞춰 율동도 하시고, 노래도 부르시고, 크게 웃어도 보시고.
한시간을 알차게 보내셨다는 우리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오늘을 인연으로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경로당방문이 있을 때면 복지관의 여러팀이 함께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오늘도 많은 도움을 주신 우리 선생님들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