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3일(화), 오후 1시 30분
복지관 1층 사회교육실에서
신나는 한글나들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살아온 환경도 삶의 방식도 다르지만
한글과 사랑에 빠진
열 네 분의 어르신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이 날 진행된 수업에서는
얼음[어름], 한국어[한구거], 솥이[소치] 등
읽기와 쓰기에서 차이를 보이는 낱말에 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과는 다르게 삐뚤빼뚤
써지는 글씨가 야속할 법도 하지만
미소와 여유를 잃지않는 모습에서
만학도의 근사한 품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잠깐의 휴식시간
권서분, 한월선 어르신의
구성지고 맛깔나는 노랫가락으로
더없이 훈훈한 수업분위기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어르신들의 한글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신나는 한글나들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