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신안면 갈전마을회관에서
갈전마을공동체 실버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을을 시샘하듯 다소 더운 날씨 속에서도
흥겨운 노래에 맞춰 율동을 연습하고
사각티슈통에 여뀌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월 21일 복지박람회를 대비해 실전처럼 진행되어
평소보다 분위기가 딱딱할 수 있었지만
갈전마을공동체 어르신들의 얼굴엔
웃음과 여유가 가득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색상으로 준비된 발표회 의상을 챙겨입고
진행된 체조교실에서는
유쾌한 에너지가 흘러 넘쳤고
허차임 강사님께서 실제 여뀌를 준비해
그리기가 진행된 미술교실에서는
지난 추석에 관한 얘기와
재미있는 농담이 오가며
감성 충만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가올 복지박람회 행사와 함께
갈전마을공동체 실버교실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어르신들과 좀 더 소통하고 챙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