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 “직업적응훈련반”에 작업물을 소개합니다.^^
최근, 훈련생들이 다가오는 복지박람회, 지역축제 등을 위해
복지관 등원을 한 뒤에는 작업물 만들기에 집중했던 모습을 소개합니다.
우리이용자들은 뜨개질, 바느질을 시작함에 있어 실을 꾀어
수세미(병솔, 샤워타올 등)를 만들며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한 땀~ 한 땀~ 짝을 맞춰 가는 모습들을 보며,
이용자들의 실력이 늘어감에 따라 작품 전시와 판매가 이뤄지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런 기회를 마련해준 제6회 산청군 복지박람회를 참여하게 되었고,
직업적응훈련반의 작품과 자원봉사자의 손을 빌어 이번 행사의 꽃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감탄해주심에 따라 모금도 해주시는 등의
기분 좋은 일들도 생겼습니다.
복지박람회의 날은 굳은 날씨였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시간을 지켜주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 산엔청복지관의 직업적응훈련생을 기억해주시고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가족문화지원팀 홍영자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