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수),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순방) 직업적응훈련생들이 ‘제6회 산청군 복지박람회’ 및
작업물 전시로 모은 모금액(50만원)을 산청군 주민복지과(과장 오윤환)에 전달했습니다.
산엔청복지관은 취업에 대한 욕구를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적응을
도모하고자 직업적응훈련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담당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훈련생들이 작업훈련으로 직접 뜨개질, 바느질, 수세미(병솔, 샤워타올)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모금액은 직업적응훈련생들이 산청군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직접 제작한 수세미를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을 모아 마련하였으며, 이번을 계기로 작업물 훈련을 통한 장애인 자립을 넘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족문화지원팀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잘 접목 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이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족문화지원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