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1시 산청 한방약초축제장 일대에서
제2회 지역문화축제탐방이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용무로 아쉽게 함께 하지 못한
한 분의 어르신을 제외하고
열아홉 분의 애향심 충만한
어르신들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산청 한방약초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이제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명실공히 지역의 대표 축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방항노화관을 방문해
한방의학의 매력과 약초의 역사를
몸소 체험하셨고
농특산물 및 약초 판매장터를
구경하시며 일상의 시름을 잠시 내려 놓으시며
즐거운 관람을 진행하셨습니다.
부족한 시간적 여유로 인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은
진한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한 어르신은 “이만하면 충분하다”는 말로
오히려 저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듬보다는 뿌듯함이 느껴지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좀 더 만족스러운 지역문화축제탐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정말 고생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