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 "라온교실" 체험학습 종료~*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순방)은 (사)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와 협력하여 지난 5월부터 여성장애인들의 차별을 해소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여성회복프로그램 ‘라온교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사업 ‘경남 2019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험 3회기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여성회복프로그램 ‘라온교실’은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된 여성장애인 6명과 비장애인 6명이 1대1로 멘토-멘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삶에 있어서 지혜를 얻는 시간을 마련하던 중 3회기(종강)로 도예체험을 실시하였습니다.
10월 24일은 산청 금서면에 위치한 산음요 도예공방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성이라는 공감대와 함께 산청에서 지나치며 잘 모르던 사이였지만, 산엔청복지관과 함께 한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산청 속으로 들어가 맞이하는 공방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여러 작품을 관람하는 등 강사와 함께 도예품 만들기 수업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황미영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장은 ‘여성장애인들이 외롭고 힘든 삶 속에서도 활기차고 슬기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들의 소임이라 여긴다.’라고 전했습니다. 산엔청복지관은 라온교실 프로그램이 장애・비장애를 넘는 소통의 창고로 여성장애인들이 지역사회로의 발걸음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여성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족문화지원팀 주승기 팀장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