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실버기타교실(초급∙중급)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느덧 마지막 회기에 다다른 실버기타교실은
음악적 배움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음악 재능기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진행된 초∙중급반 기타교실을 통해
각각 「슬로우 고고」·「옛 시인의 노래」와 함께
「8분의 6박자 왈츠」·「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님과 실버기타교실 참여 어르신 모두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아쉬움은 잠시 접어두고
한결같은 배움의 자세로 임해주셨습니다.
비록 초∙중급반으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되었지만
항상 서로를 챙기고 기타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큼은
하나의 실버기타교실임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하나의 원동력이 되어
추석맞이 노래자랑 공연, 복지박람회 공연과 같은
성공적인 무대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종강을 맞아 정순방 관장님은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감사 인사와 더불어 건강관리에 관한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다함께 사진촬영을 통해 2019년 실버기타교실의
마지막 한페이지를 추억에 담았습니다.
금일 종강된 실버기타교실 또한
잠깐의 안녕을 통해 더 새롭고
발전된 모습을 준비하겠습니다.
그간 실버기타교실을 위해 노력해주신
강사님과 아름다운 기타소리로 강당을 채워주셨던
모든 수강생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정말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모습이 펼쳐질 실버기타교실에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