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금일 오후 1시 30분, 2층 서예실에서

서예교실 마지막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복지관 어르신들로 하여금 붓을 잡고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심신수양적 효과를 얻고 내용을 눈으로 보고 읽으며

마음에 새기는 등 정서순화의 길라잡이가 되어준 서예교실이

20회기 수업을 끝으로 종강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금일 수업은 펜글씨 명언 쓰기, 단어를 주제로 한 붓글씨 쓰기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전체적으로 그간의 수업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종강을 맞아 복지관 정순방 관장은

“하반기에 진행되어 아쉬운 부분을 가다듬고

다음해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도록 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종강의 아쉬움을 대신하였습니다.

서예교실에 열성적으로 임해주신 한 어르신께서는

“올해와 같은 좋은 수업을 통해 다음해에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는 소감을 전하며 재회를 염원하셨습니다.

그동안 재능기부 활동으로 서예교실을 이끌어주셨던

김시남 강사님과 한결같은 모습으로 수업에 임해주신

모든 수강생분들께 진심을 담은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매 회기 꾸준한 정진과 소중한 결실은

서예교실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잘 준비해 알찬 서예교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