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가 된 지도 벌써 15일이 지났네요.
새해에도 어김없이 복지관 소식지를 전달하고 왔습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이용자들이 가기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시간에 맞춰 나갈준비를 마치고 저를 기다리고 있는 이용자를 보니 힘이 났습니다^_^
머뭇머뭇 거리던 우리 이용자들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고,
길을 걷다 지역주민들을 만나도 반갑게! 복지관에서 자주 만나는 이용자들도 반갑게!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을 만나도 반갑게! 추운내색 하나없이 밝게 인사를 건냅니다.
"안녕하세요~ 복지관에서 왔는데요~" 이용자들과 함께 조용했던 산청이 활기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운영위원장님께 들러 맛있는 음료도 마시고, 새해 덕담도 듣고~
새롭게 바뀐 군청 복지관 담당자분들과 만나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마치고 복지관으로 돌아올때면, 항상 다음달에는 언제 나가는지를 물어보는 우리 이용자분들이 있기에 힘이납니다!
2020년에도 빠짐없이 저희 복지관 소식을 전달하러 다니겠습니다~
혹, 저희를 만나신다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