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1시 30분 복지관 1층 사회교육실에서
산청군 성인문해지원사업과 연계한
2020년 신나는 한글나들이 프로그램이 개강하였습니다.
종강 이후 오랜만에 재회한 반가운 얼굴들과
정겨운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수업에 앞서 복지관 정순방 관장은
“정말 잘 오셨고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소중한 배움을 이루시길 소망한다”는 인사로
한글나들이 어르신들을 맞이하였습니다.
“노는 것도 좋았지만 한글나들이 수업이 기다려졌다”는 한 어르신의
소감을 통해 한글나들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가운 얼굴 외에도 새롭게 참여한 어르신을 따스하게 환영하는
한글나들이만의 훈훈한 분위기도 여전해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저마다 다른 사연과 목표로 한글나들이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좋은 인연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며 바라보는 곳은 같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르신들의 배움의 길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소중한 결실과 함께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나는 한글나들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