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7일(월) 싸라기눈 같이 쌓이지 않을것 같은 눈이 내리는 산청의 아침
2월 7일(금) 인테이크 이후 관계형성을 해오던 두분을 모시고 병원 진료(진주) 이동지원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다녀온 병원이 참 다양했습니다(그만큼 힘들었던건 안비밀이에요;;;)
진주 갤러리아 백화점 근처 병원을 포함함 3곳의 병원...
산청 남부 저 끝에서 개인차도 없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셨을때는 얼마나 불편하셨을까요?
참 대단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산읍에 위치한 병원을 끝으로 돌아오는 길, 도란도란 나누던 대화의 끝에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면 우리도 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산엔청복지관은 더욱 귀 기울일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지금도 눈이 오네요. 눈길 안전운전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