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복지관에서는 휴관으로 인해 만나뵙지 못했던 재가장애인분들을 직접만나
안부를 전하기 위한 첫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김, 라면, 즉석컵밥 및 국, 과자 등과 예방안내문을 포함한 간식키트를 만들어,
2주 동안 재가장애인 40세대에 전달할 계획을 수립하고,
오늘은 물건들을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부서에서 삼삼오오 모여 스티커를 부착하고,
물품들이 손상가지 않도록 소중히 다루어 차곡차곡 바구니에 넣으면서
간식꾸러미를 받고 기뻐하실 장애인분들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오늘 완성한 20개의 간식꾸러미는 3월 11일(수), 각 가정으로 전달 할 예정으로
내일 출근길은 오랜만에 설레임 가득할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돋아나는 핑크빛 꽃봉우리들처럼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