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은 코로나-19 사전예방 및 확산방지에 대응하고자 드론을 투입해 사람의 손길이 닿기 힘든 복지관 건물 외부를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드론방역은 빠른 시간 안에 넓은 지역 방역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인력 투입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대규모 면적의 방역은 사람이 직접 투입되는 것 보다 드론에 의한 방역이 효율적입니다.
이번 드론방역은 드론전문가 양현동씨(48세, 산청군 신안면)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양현동씨는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산청군 관내 농업 병해충 방제, 축산질병 차단방역 등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산엔청복지관은 지난달 24일부터 중앙재난대책본부와 산청군의 권고로 휴관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주 2회(월,목) 전 직원이 동참하여 자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