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들은 가을 겨울나기를 위해 따뜻한 나라로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봄소식을 전해준다고들 하지요?
저희 복지관에는 재개관이라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제비가 돌아왔나 봅니다.
(복지관 처마에 있는 제비집을 국장님께서 발견하시고 사진으로 담아주셨네요^^)
재개관 2일차! 복지관 이용방법은 같습니다.
마스크 착용, 양팔간격 거리두기, 체온확인, 출입기록 관리 등등
달라진 것이 있다면, 재개관 1일차였던 어제 이용자분들이 가장 불편해하셨던 식당 이용부분입니다.
어제 오후 직원들이 생각을 모아 오늘은 또 다른 방법으로 이용자분들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점심식사 시간에 식당을 이용하시는 이용자분들께 대기번호를 드리고 순서대로 식당을 이용하고,
순서를 기다리시며 대기하시는 이용자분들을 위해서는 3층 로비와 강당에 의자를 놓아드렸습니다.
어제보다 기다리기도 편하고 질서있게 식사를 하실 수 있게되어 이용자분들이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저희도 코로나19 상황은 처음이라 이용자분들이 편하게 복지관을 이용하기에 아직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이용자분들의 입장에서 더 생각하고 고민하겠습니다.
그러니, 이용자분들께서도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조금 이해해주시고,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