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던 수요일 오후 시천면 소남마을에서 "행복을 나누는 마을학습관"을 개강하였습니다.
화요일 동당마을에 이어 금일 소남마을 방문하여 향기교실로 천연비누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관장님과 국장님, 사회복지 현장실습생 5명의 방문으로 경로당은 더욱 활기가 넘쳤습니다.
누구보도 좋은 집중력으로 비누만들기에 임하시는 우리 어르신들, 올해만 하기엔 너무 아쉽다고 하시며 첫 개강하는 날인데 벌써 프로그램이 끝나 만나지 못할 아쉬움에 걱정이 많으시네요.
뭘해도 다 좋으니 내년에도 우리 마을을 찾아 달라는 말씀을 하시며 이러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우리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는 말씀도 함께 전해주셨습니다.
다음주 수요일에 꼭 뵙자는 말씀과 함께 궂은 날씨에도 경로당을 찾아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