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2시, 복지관 2층 로비에서
짚풀공예 ‘지푸라기’교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긴 짚단과 짧은 짚단을 이용해
말모형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인해 짚풀공예 주재료인
짚의 상태가 염려되기도 하였으나 강사님의
세심한 관리 덕에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이 사전에 만들어 오신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과정을 거쳐
조금씩 천천히 말모형이 완성되어 나갔고
참여자분들의 얼굴에선 진지함과 함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서로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아름다운 광경이
작품에 그대로 투영되어 오늘 완성된 모든 말모형 작품이
한없이 예쁘고 귀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짚풀공예 ‘지푸라기’교실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