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이어 코로나19 사랑의 반찬나눔을 다녀왔습니다.
당초 수요일에 가려했던 반찬 전달이 태풍때문에 미뤄져 맑은 하늘이 더욱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뵙는 이용인분들이 많아 집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같이 반가워 해주시고 고맙다고 해주셔서 피곤이 싹 가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는길에 벼가 태풍에 다 누워있는걸 보니 제마음도 심란한데 농민분들은 얼마나 고민이 많으실까요..
다가오는 태풍 하이선은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로나19와 계속되는 태풍으로 걱정이 많은 요즘이지만,
저희 정성이 담긴 도시락 드시고 힘내셨으면!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이용인께서는 저희가 다녀간 후 복지관에 전화해 먼 곳까지 찾아와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주셨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칭찬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