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수),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의 후원으로 “추석맞이 기념일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매년 기념일 행사는, 명절 전 복지관이 떠들썩하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선물을 주고 받으며 명절기분을 물씬 내며 진행되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인 이번 추석명절은, 장애인분들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그동안의 안부를 나누고, 과일과 선물세트를 전달해드리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 장소에 모여 함께 인사를 나누지 못해 아쉬움은 있으나,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이용인분들을 오랜만에 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특히, 관장님과 사무국장님이 직접 전달하셔서 선물을 받은 이용인들은 너무 대접받는 기분이라며 좋아하시고, 선물을 전하는 직원들도 더 화이팅 할 수 있었습니다.
고독하게 지내고 계시지는 않나 늘 걱정가득이었는데 이렇게나마 뵙고 오니 저희들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며, 산엔청 가족 여러분들도 풍요롭고, 건강한 추석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