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서비스 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산엔청복지관 급식소는
일주일에 두번 요보호 재가장애인분들에게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지며 내일 복지관이 재개관함에 따라 오늘은 이번 임시휴관의 마지막 반찬나눔을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런 재개관에 하루종일 산청 구석구석을 다녀야하는 마지막 반찬나눔의 메뉴는 변질될 염려없고 가정에서 두고두고 드실 수 있는 것으로 준비했습니다.
하루에 열 가정씩 일주일에 두 번에 나눠 가던 길을 한꺼번에 가려니 바쁘고 힘들었지만, 내일 재개관한다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마음만은 가벼웠습니다 ^^
내일 밥먹으러 복지관으로 가면 되냐며 좋아하는 이용인분께 마스크 착용과 체열확인 등 복지관 이용수칙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왔습니다.
내일부터 복지관 식당에서 이용인분들을 만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이는 산엔청복지관 급식소입니다 ^^
언제나 청결하고 맛있는 점심식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