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휴관 이후 지난 수요일 복지관 재개관과 함께
이번주는 평생교육지원프로그램이 재개 되었습니다.
산청군 실버합창단은 소프라노 파트별 연습을 진행하였고
쌍자음이 들어간 낱말을 주제로 신나는 한글나들이 학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 실버기타교실에서는 '독도는 우리땅', '편지' 곡을 통해
기타코드와 연주법을 학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길었던 시간만큼 커진 그리움을 안고 재회한
수강생 한분 한분의 얼굴에선 웃음과 온기가 가득하였고
용기와 희망을 갖고 한글나들이 수업에 처음 참여한
한 어르신은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리고 열심히 하겠다."는
인사를 통해 기대와 설레임을 담은 포부를 밝혀주셨습니다.
아직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잘 알기에
수강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 및 개인 예방행동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유익한 평생교육지원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