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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단성면으로 이사한 산청군장애인부모회 회의실에서 산청군 관내 5개 장애인단체장과 실무자, 산청군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담당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장애인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장기화에 대한 대처방안과 단체간 협업의 중요성을 주 의제로 다루었습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산청군 복지지원과에서 함께 참석하여 각 단체와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져보는 특별한 회의가 되었습니다.

2017년 복지관 개관 이래로 진행해 온 장애인단체장 간담회는 산엔청복지관을 비롯한 5개의 장애인단체가 분기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단체 간 정보공유와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등 산청군의 대표적인 장애인네트워크 체계입니다.

그간 장애인단체장 간담회에는 경상남도의회 박우범 도의원, 산청군의회 정명순 의원 등이 참석하여 산청군의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하였습니다.

장애인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산청군의 장애인네트워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장애인 사회통합을 위해 단체가 한 목소리를 내는 창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