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1시 30분, 복지관 1층 사회교육실에서
신나는 한글나들이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매서운 바람이 심술을 부리는
날씨 속에서도 신나는 한글 배우기에
오늘도 여섯 분의 어르신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까치’, ‘꾸러미’, ‘두꺼비’, ‘코끼리’, ‘꼬리’ 등
실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쌍자음이 들어간
낱말을 읽고 직접 써보며 우리의 소중한 한글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이트보드 앞에서 떨리는 손으로 한 글자씩
써내려 갈 때마다 강사님과 주변 어르신의
칭찬과 격려가 이어져 진지하면서도
훈훈한 수업이 계속 되었습니다.
비록 남들에 비해 시작은 늦었지만
인내와 노력으로 배움의 꽃을 피우는
한글나들이 어르신 모두를 응원합니다.
신나는 한글나들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