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주간보호반에서는 이용자 인권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주간보호서비스, 직업적응훈련반 이용인들과 교육에 관심있는 몇몇 이용인들분들이
마스크 단디!하고, 체열확인, 손소독을 철저히 하고 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오늘은 인권전문 강사이신 정예진 강사님을 모시고,
인권과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나 자신의 인권과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서로 누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색을 좋아하고,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 등을 몰랐는데
크레파스로 색연필로 싸인펜으로 나를 표현해 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되었습니다.
정예진 강사님께서 우리 이용인들에게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의 교육을
이용인들이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우리 이용인들의 교육 집중도 또한 매우 높은 교육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도 인권이 있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더 나은 장애인의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염려'와 '배려'가 아닌 '당연한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