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3일(금), 산청군내 마지막 방문 모니터링을 끝으로
요보호 재가 장애인 모니터링 사업이 종료되었습니다.
권익옹호에 중점을 둔 요보호 재가 장애인 모니터링 사업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소규모·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역사회을 포함한 타지역으로 확산되어 장애인 가족의 부담 가중과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등 사회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산청군 장애인 담당 부서와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해 이루어진 코로나19 대응서비스 체제의
의미있는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7월 13일(월), 시작된 재가 장애인 모니터링 사업은
한 차례 연장을 통해 전화와 방문 모니터링 형태로 산청군내
요보호 재가 장애인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기적인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내 요보호
재가 장애인 분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고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다시금 해당 사업의 취지와
코로나19 상황 속 복지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기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항상 감사인사를 전하며
본인들의 안위보다 도리어 저희들의 건강을 염려해주셨던
많은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