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 커피교실의 수업이 있던 날, “SnC 커피교실” 수료식을 실시하였습니다.
산엔청복지관은 2020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 뒤 수업을 개시하는 중간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모든 걸 변화시켜버린 시간 속에서도 복지관에서는 방역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장애인들의 재활을 높여주기 위한 커피교실 25회기를 모두 운영하였습니다.
어렵게 수업이 진행되었지만, 갑자기 발생된 상황에 대하여 산청군과 산엔청복지관은 논의를 거쳐 사업 기간을 연기하였고, 그러나 보니 부득이하게 수업일정도 연기됨에따라 이용인들의 바리스타에 대한 열기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복지관에서는 이용인과 강사진의 시간들을 조율 한 뒤 25회기 수업을 예정대로 진행하여, 오늘 수료식으로 수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수료식에 맞게 그동안 배운 실력으로 이용인들이 내린 커피와 함께 다과를 복지관 선생님들과 나눠먹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0년 “SnC 커피교실”에 큰 도움을 주셨던 카페 모페트 연제원 강사님의 지원이 있었기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커피에 대한 이론 수업과 바리스타 훈련을 통한 큰 변화가 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더 발전되는 모습이 보여 질 미래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오늘 수업을 끝으로 평가회와 1회 선진지 견학이 잡혀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먼 곳으로 향하지 못하는 만큼 산청군 인근에서 커피교실의 최종 마감을 할 때까지 안전 또 안전을 지키며 다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산엔청복지관에서는 안전에 유의하며, 매주 장애인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더 나은 삶의 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족문화지원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애정 어린 조언과 든든한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가족문화지원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