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수),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운영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해를 뒤돌아보며
앞으로 맞이할 2021년을 준비하는 “2020 복지관 운영 및 사업평가회 & 종무식”을 진행하였습니다.
2020년 1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설레던 마음도 잠깐!
2020년의 시작과 끝이 코로나19와 함께 하여 그 어느 해보다도 더 많은 아쉬움이 남은 2020년을 정리하는 평가회와
이용인들이 칭찬한 직원들에게 “고진감래상” 시상 등 뜻깊은 종무식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개관 이후 첫 임시휴관, 인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이었지만,
프로그램 비대면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등 이용인들의 사회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관의 각 부서에서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2020년을 지냈습니다.
“다음 달이면 괜찮아지겠지”, “하반기에는 정상운영 가능할 것 같아요” 라며 코로나19가 곧 종식될 것만 같았던 상반기..
“2021년에는 정상운영할 수 있겠죠” 라고 생각했던 가을...
하지만,
우리는 비대면서비스 활성화, 화상회의 및 교육제공을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또다른 고민을 안고 2021년을 준비합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삶을 버틸 수 있게 한 것은 사회복지서비스였을 것입니다.
생명유지를 위한 의료진들의 노력뿐 만 아니라, 의미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한 우리들의 노력 또한 최고였던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오른손으로 우리 스스로의 어깨를 토닥토닥! 해보며 2020년을 정리해보며,
2021년에도 우리 지역민들의 의미있는 삶! 인간다운 삶을 위해 더 고민하고 더노력하는 산엔청복지관이 되겠습니다.
“2020년 연말은 마음으로 함께 하시길 바라며,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 강화조치를 준수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