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하여 산엔청복지관이 임시휴관함에 복지관 이용인 중 식사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인에 관심을 갖고,
주 2회 밑반찬을 준비해 이용인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반찬나눔이 있는 날이면 식당팀은 분주합니다.
조리사 선생님은 밑반찬을 만들기 위해 바쁘고,
백미진 영양사 선생님은 손수 손편지를 써서 눈길과 골목길을 누빕니다.
밑반찬 배달을 나갈 땐 임원장 운전기사님이 안전운전으로 항상 동행해 주십니다.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하면 좀더 나은 소통을 할까 고민하며 시작한 손편지는
작은 아이디어이지만 받아보는 이용자들의 편지에 대한 반응은 지금껏 이런적이 없었는데 하며
소박한 웃음과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십니다.
작은 손편지와 주고받는 인사, 사람과 사람사이의 따뜻한 정이라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것이 아닐까합니다.